처음엔 그저 조회수가 높은 한 편의 블로그였습니다. 하지만 전략적으로 리패키징하고 포맷을 바꾸자, 그 글 하나가 카드뉴스, 슬라이드, 뉴스레터, 광고용 콘텐츠까지 확장되더군요. GPT와 Gamma의 결합은 콘텐츠를 ‘자산’으로 진화시키는 강력한 엔진입니다.
오늘은 많은 브랜드가 놓치고 있는, “인기 블로그 글 하나가 전체 퍼널을 커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드릴까 합니다.
GPT로 콘텐츠를 쪼개고, Gamma로 퍼널에 맞게 확장하며, 전환 중심 시스템을 구축하는 과정을 단계별로 안내해드릴게요.
목차
인기 콘텐츠를 자산으로 바꾸는 사고의 전환
대부분의 브랜드는 '블로그'를 단발성 콘텐츠로 소비합니다. 하지만 한 번 성과를 입증한 콘텐츠는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자산이란 반복 사용이 가능하고, 지속적인 수익이나 전환을 만들어내는 구조를 뜻합니다.
콘텐츠 자산화의 핵심은 아래와 같은 프레임입니다.
- 1단계: 검증 – 높은 조회수, 체류 시간, 클릭률 등을 통해 콘텐츠 성과 확인
- 2단계: 분해 – 문장, 구성, 핵심 메시지를 퍼널 단위로 나누기
- 3단계: 확장 – 다양한 포맷과 채널에 맞춰 자동화된 콘텐츠로 재조립
- 4단계: 반복 – 성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A/B 테스트 및 루프화
콘텐츠는 만들어내는 것이 아니라, 시스템 안에서 순환되게 해야 합니다. 이것이 콘텐츠의 자산화입니다.
조회수 높은 블로그의 구조화 및 퍼널 콘텐츠 분해
인기 블로그 글을 자산화하려면, 먼저 해당 글을 퍼널 기준으로 재해석하고 구조화해야 합니다. 즉, 하나의 글을 Awareness–Interest–Action 세 부분으로 분해하는 작업입니다.
| 퍼널 단계 | 핵심 문장 유형 | 활용 포맷 |
|---|---|---|
| Awareness | 공감형 오프닝, 문제 제기, 통계 인용 | SNS 포스트, 카드뉴스 1장 |
| Interest | 실전 인사이트, 팁, 사례 | 슬라이드, 이메일 콘텐츠 |
| Action | 전환 유도, CTA, 혜택 강조 | 랜딩페이지, 광고용 문구 |
GPT 프롬프트 예시: “이 블로그 글을 Awareness–Interest–Action 콘텐츠로 쪼개줘. 각 부분의 핵심 문장만 뽑아줘.”
GPT로 제목·서론·문체 A/B 실험 콘텐츠 자동 생성
반응이 좋았던 블로그 글이라면, 그 콘텐츠의 제목, 오프닝, CTA 문장을 다양한 톤과 길이로 바꾸어 A/B 버전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때 GPT는 콘텐츠를 실험 단위로 분기하는 데 매우 효율적입니다.
| 실험 요소 | A 버전 | B 버전 |
|---|---|---|
| 제목 | “조회수 10만 블로그의 콘텐츠 비밀” | “이 블로그 전략, 전환율 2배 올렸습니다” |
| 서론 | 문제 중심: “잘 만든 글인데 왜 클릭이 안 될까?” | 공감 중심: “이런 경험 있으셨죠?” |
| CTA | “지금 콘텐츠 시스템 구축하기” | “무료 가이드 다운로드 받기” |
GPT 프롬프트 예시: “이 블로그 글의 제목을 A/B 스타일로 각각 감성형/숫자형/행동 유도형으로 3가지씩 만들어줘.” “오프닝 문장을 공감형 vs 문제 제기형으로 두 가지 만들어줘.”
Gamma로 다양한 포맷 콘텐츠 자동 확장하기
블로그에서 나온 메시지를 다양한 포맷으로 바꾸는 데 가장 중요한 도구가 Gamma입니다. 버튼 몇 번만으로 슬라이드, PDF, 카드뉴스, 웹 콘텐츠로 자동 확장할 수 있습니다.
- 슬라이드: 핵심 메시지를 장 단위로 나눠 자동 레이아웃 구성
- 카드뉴스: 한 문장 콘텐츠를 감성형 카드로 전환하여 SNS 업로드
- 웹 콘텐츠: 전체 슬라이드를 한 페이지 웹 페이지로 전환하여 공유
포맷 전환은 디자인 작업이 아닙니다. 이제는 시스템화된 변환입니다. 콘텐츠 구조만 갖추면 Gamma가 나머지를 처리해줍니다.
성과를 낸 블로그는 다시 써도, 다시 퍼뜨려도 효과를 냅니다. 자산화는 이 콘텐츠를 자동 확장해 채널별로 재배치하고, 장기적으로 활용 가능하게 만드는 전략입니다.
조회수, 체류 시간, 댓글/공유 수치가 높거나 CTA 클릭률이 높은 글이 가장 좋은 후보입니다. 실제 반응을 얻은 콘텐츠를 기반으로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GPT는 콘텐츠의 메시지를 ‘분해’하고, 다양한 형태로 ‘생성’하는 역할을 합니다. Gamma는 그 결과물을 시각화하여 ‘포맷별 콘텐츠’로 변환해주는 시각 자동화 도구입니다.
슬라이드는 LinkedIn이나 Brunch, 카드뉴스는 Instagram, 웹 콘텐츠는 Notion이나 블로그, PDF는 다운로드용 리드 마그넷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GPT 기반 프롬프트와 Gamma 템플릿을 표준화해두면 유지보수는 거의 필요 없습니다. 구조만 잘 잡으면 콘텐츠는 스스로 순환됩니다.
‘성과가 검증된 글 하나’로 시작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리고 그 글을 GPT로 분해하고, Gamma로 포맷 확장하고, 실제 결과를 체크하면서 시스템을 만들어가야 합니다.
블로그 콘텐츠는 더 이상 한 번 쓰고 끝나는 소모품이 아닙니다.
GPT와 Gamma를 활용하면 그 한 편의 글이 슬라이드, 카드뉴스, 웹 콘텐츠, 광고 문구, 뉴스레터까지 확장됩니다.
중요한 건 '자동화된 구조'를 만들고 반복하는 시스템을 갖추는 것입니다.
이제 인기 블로그 하나를 콘텐츠 자산으로 전환하고, 클릭률·전환률·브랜드 신뢰를 동시에 끌어올리는 전략을 시작해보세요.
이 시스템은 처음만 복잡하고, 그다음부터는 콘텐츠가 스스로 일합니다.